김해시 2025년 내외동안전협의체 발대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2 10: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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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내외동안전협의체 발대식

[뉴스스텝] 김해시 내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지역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내외동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취약계층, 안전 사각지대 등을 순찰하고 안전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됐으며, 내외동 통장단과 내외동자율방범대가 협력하여 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 소개와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고, 임명된 28명의 위원들은 앞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내외동 만들기를 위해 각각 생명지킴이와 안전지킴이로서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선서를 했다.

안전협의체 위원 중 생명지킴이 역할을 부여받은 통장단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 직접 방문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돌봄 안전망 형성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내외동자율방범대는 유동인구가 많은 무로거리 등 중심상업지역과 우범지역 야간 순찰을 실시하여 내외동 안전지킴이로서 치안과 시민 안전을 위해 힘쓴다.

내외동 관계자는 이날 “내외동안전협의체 구성과 지킴이 활동 추진을 통해 고령자와 기초생활수급자가 많은 내동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하절기 옥외 영업에 따라 유동인구가 폭증하는 무로거리 및 외동 지역의 치안과 사고 예방에 힘써, 안전한 행복마을 내외동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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