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설 맞이 다중이용시설 가스 안전점검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9 10: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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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대형유통시설 등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집중점검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시민 생활밀착형 시설인 전통시장, 대형유통시설에 대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및 대형유통시설 안전점검으로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동문시장(공설, 재래, 수산, 동문시장(주), ▲서문공설시장, ▲이마트(제주점, 신제주점), ▲롯데마트(제주점), ▲제주시농협하나로마트(제주점) 등 총 9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누출 및 시설노후 등에 의한 가스사고 위험요인 점검 및 시설기준 적합여부, 비상시 대응 태세와 안전의식 교육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가스시설은 사소한 부주의로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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