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제18회 꼴두바우축제! 천만송이 작약꽃과 함께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0 10:25:15
  • -
  • +
  • 인쇄
▲ 꼴두바우축제 카드뉴스

[뉴스스텝] 꼴두바우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영월군, 영월문화관광재단, 강원랜드,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하이힐링원이 후원하는 '제18회 꼴두바우축제 작약꽃과함께'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꼴두바우 공원, 하이힐링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2019년 이후 개최되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축제의 주요 테마는'제18회 꼴두바우축제'와'천만송이 작약꽃 축제'로 구성되어 있다.

'제18회 꼴두바우 축제'는 5월 25일 10시부터 17시 상동읍 꼴두바우 공원(상동읍 구래로 233-18) 일원에서 진행되고, 축제는 상동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서낭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르게 된다.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어린이합창단 공연, 상동지역의 어르신들이 직접 공연하는 어르신 건강체조, 색소폰 공연, 초대가수 공연, 마을주민 체육대회, 상동 노래자랑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져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같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처음 선보이는 '천만송이 작약꽃 축제'는 상동읍산약초연구회 주관으로 5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하이힐링원 일원(상동읍 섬지골길 113)에서 개최되며, 상동읍 지역민들이 직접 조성한 작약꽃의 화려한 향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언제든지 와서 작약꽃을 구경할 수 있으며, 단위 행사로 피크닉 도시락을 판매(에코백 증정)하여 관광객들이 피크닉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작약꽃 화분, 향기 만들기 등 작약꽃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있으며, 숲길따라 걷는 힐링체험, 지역 특산물 판매, 시음 행사 등 먹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중철 꼴두바우축제 추진위원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천만송이 작약꽃과 함께 꼴두바우 축제를 개최해 각별한 의미가 있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꼴두바우축제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작약꽃으로 만개한 ‘하이힐링원’에서 한껏 즐기면서 인생사진 찍기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농업기술센터, 감귤류 재배기술교육, 농가 만족도 ‘매우 높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가 올해 실시한 ‘감귤류 재배기술 교육’이 농가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이 프로그램은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전략적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총 32회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감귤 생육 시기별 핵심 기술,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법, 지역 및 품종 특성에 맞춘

지역과 상생하는 ‘빵의 도시 천안’…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 도약

[뉴스스텝] ‘원조 빵 축제’인 2025 빵빵데이 천안이 19일 이틀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천안시는 18일 개막한 이번 축제에 29만 명 이상의 시민과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19일 밝혔다.천안시와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축제

제주도, 산불 제로화 총력…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비상근무 돌입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재난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올해 전국에서는 극심한 기상 조건과 부주의로 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지난 3월 영남권을 중심으로 397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10만 5,011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불법소각(78건, 20%), 작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