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타 지역에서 중앙상권활성화사업 벤치마킹 이어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3 10: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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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상권활성화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
▲ 올빰토요야시장 현장사진

[뉴스스텝] 진주시는 침체된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진주중앙상권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상권관리를 위해 지난 2022년 8월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을 설립하고‘올빰토요야시장’운영, 로컬 수제 맥주 ‘진주진맥’개발, 청과시장협동조합‘한소쿠리’협업 등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과 원도심의 상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경북상인연합회 등 9곳에서, 올해는 부산시 사하구청 등 15곳 400여 명이 진주시를 방문하며 활성화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기도 했다.

재단은 실제 벤치마킹 후 올빰토요야시장을 모델로 야시장을 추진하는 상권도 생겨나고 있으며, 경남을 비롯한 다수의 지자체에서도 활성화사업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중앙상권활성화사업 초기에는 타 지역 상권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관외로 나갔었지만, 현재는 벤치마킹하러 오는 상권으로 발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2025년에도 현재 상태에 머무르지 않고 진주시 상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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