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관광취약계층 대상 ‘행복여행’ 참가자 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10: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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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대상 여행비 전액 지급
▲ 강진군청

[뉴스스텝] 강진군이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2025년 전남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여행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사유로 관광에서 소외된 주민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기획됐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그리고 해당 계층에 속한 장애인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은 전라남도 내 당일 여행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모든 비용 전액 지원으로, ▲식사 2식 ▲유료 체험 1회 이상 ▲여행자보험 가입 등이 포함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보호자 1인까지 함께 지원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참여 편의를 높였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0일까지이며,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신청자 본인 방문을 원칙으로 하며, 대리 신청 때에는 위임장과 함께 관련 서류를 갖춰야 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에서 소외된 군민들이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관광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 여행사가 직접 운영하며, 6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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