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4 10:30:17
  • -
  • +
  • 인쇄
▲ 정선군청

[뉴스스텝] 정선군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군민안전보험’보장을 확대 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2019년부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을 시행하고 있으며 정선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군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와 보험료 납입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주요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폭발·화재·붕괴 등 재난사고 △스쿨존 교통사고 △농기계사고 △유독성물질 사망 △자전거 사고 등 41개 항목이며,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시 최고 3천만원까지 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으다. 특히 2024년에는 상해사망 200만원, 상해후유장애 200만원 등 광범위한 일상사고 보장내용을 강화했다.

군은 3만 4,202명에 대한 보험 가입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농기계사고,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 7명에게 16건에 대하여 총 5,21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군민안전보험에서 보장하는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 또는 법정상속인은 관련 서류를 NH농협손해보험에 제출하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청구 소멸시효는 사고일로부터 3년이다.

아울러 군은 각종 사고 및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군민안전보험을 비롯해 정선청년 군복무 상해보험, 풍수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등 군민의 안전한 생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전상근 안전과장은 “군민을 위한 안전복지 실현을 통해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새만금청, 글로벌 해운기업 월렘과 업무협약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홍콩을 방문하여 글로벌 해운서비스기업 월렘 그룹(Wallem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협력 기반에 나섰다. 홍콩에 본사를 둔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1903년에 설립된 세계적 해운서비스기업으로, 크루즈 기항지운영·에이전시 등 선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세계 크루즈 시장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

새만금산단, 첨단소재 산업 투자유치로 '활기'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27일 첨단소재 기업인 ㈜티알엠과 ‘고순도 텅스텐 알티피(RTP)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티알엠이 텅스텐 스크랩을 재활용하여 고순도의 텅스텐 알티피(RTP)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100억 원을 투자하고 3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공장은 새만금

기장군, 코레일과 함께 ‘임산부 배려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기장군이 ‘당신의 양보, 두 생명을 지킵니다’를 슬로건으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가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장군보건소 주관으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함께참여했다. 행사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해선 기장군 구간의 광역전철과 역사 일원에서 진행됐다. 임산부 배려석의 올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