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산양삼특구영농조합법인, 평창 산양삼 품질 표준화 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6 10:25:12
  • -
  • +
  • 인쇄


[뉴스스텝] 평창군은 관내 산양삼 재배 농가로 구성된 평창산양삼특구영농조합법인이 (재)강원테크노파크에서 시행하는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평창 지역 내 산양삼의 진세노사이드의 농도 등 기능 성분 함량을 분석하고 산양삼의 품질 표준화를 구축하는 총사업비 8천만 원(자부담 2천만 원 포함) 규모의 사업으로 사업 성과 창출 시,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5개년 사업으로 확대 진행될 예정이다.

평창은 해발 700m의 고지대로 기온이 서늘하며 유기질이 풍부하고 배수가 좋아 산양삼 생육의 최고 적지로 인정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평창 산양삼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이번 사업이 평창 산양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산양삼 재배를 활성화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며 “산양삼 재배 농가의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