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자율방재단, 무더위쉼터 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 활동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1 10:20:24
  • -
  • +
  • 인쇄
폭염 취약계층 보호 위한 예찰·교육 병행
▲ 무더위쉼터 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 활동

[뉴스스텝] 서천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10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주요 무더위쉼터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무더위쉼터 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의 작동 여부와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예방 교육에서는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예방법, 응급 상황 시 대처 요령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중심으로 안내하고, ‘물·그늘·휴식’의 3대 수칙 실천 중요성도 강조했다.

특히 야외에서 일하는 농·축산 종사자들에게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및 건강관리 수칙도 함께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병철 단장은 “이 더운 날씨에 무리하게 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건강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 무엇보다 스스로 몸을 살피고 건강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 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군내 전 무더위쉼터를 순차적으로 점검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