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일본 유명 영향력자 여행상품 제작 위해 고성군 사전답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7 1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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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K관광 열풍, 고성군에도 온다
▲ 일본 유명 영향력자 여행상품 제작 위해 고성군 사전답사

[뉴스스텝] 고성군은 지난 24일 일본 유명 영향력자(인플루언서) 고구레 마코토(小暮真琴) 씨가 일본 관광객 대상 여행 관광 제작을 위해 고성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고구레 마코토 씨는 한국 관광 관련 일본의 유명 영향력자(인플루언서)이자 한국 지방 여행 기획자로, 한국 지방 소도시 여행의 매력에 대한 각종 강연과 여행을 기획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말에는 경남 내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번 고성군 답사는 경남동경사무소에서 기획하여 진행됐다.

고구레 마코토 씨는 답사를 통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에 등재된 송학동 고분군과 고성박물관을 견학하고 지역특산물인 가리비찜을 먹는 등 고성군 역사와 문화, 음식을 체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으로 돌아가 여행칼럼 작성과 일본 관광객 대상 관광 상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날 김형숙 해설사는 “고성 송학동 고분군은 소가야의 중심 고분군으로 5세기부터 6세기 후기가야의 대외교류를 주도했던 소가야 정치체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다른 가야고분들과는 달리 선봉토 후매장 방식으로 먼저 봉토를 축조한 뒤 상부를 굴착하여 석곽 혹은 석실을 조성하는 분구묘 구조로 되어 있다”라며 송학동 고분군의 학술적가치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했다.

이에, 고구레 마코토 씨는 넓은 잔디밭과 잘 보존된 유물의 관리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의상대사가 창건한 신라 천년의 고찰 옥천사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K-문화 열풍으로 이웃 나라 일본에서 경남을 많이 방문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성의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생선회와 가리비, 새우 등을 바탕으로 한 미식 관광과 고성만의 감성이 느껴지는 관광지로 해외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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