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8 10:25:51
  • -
  • +
  • 인쇄
▲ 정선군청

[뉴스스텝] 정선군이 소규모 사업장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대기배출시설 신고사업장(4·5종)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 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국비 6,5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억 3,000만원을 투자해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의무 대상 사업장 29개소에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하며, 이를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측정 자료는 한국환경공단‘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전송·관리된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이후 가동 개시 신고 5종 사업장은 2024년 6월 30일까지, 개정 이전 가동개시 신고 4·5종 사업장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가 의무화 된만큼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 신청 시 신속한 현장조사 및 심사, 보조금 지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덕종 환경과장은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가동 여부를 확인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강화해 쾌적한 대기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시흥시보건소, '통합돌봄 지원사업 보건의료분야 사업 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시흥시는 지난 10월 20일 시흥시보건소 5층 강당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2026년 3월)을 앞두고 관계기관 관계자와 실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지원사업 보건의료분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거주지에서 의료ㆍ요양ㆍ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관계기관 간 협력

시흥시 '도시농부 가을걷이 체험행사'로 농업 가치 되새겨

[뉴스스텝] 시흥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월곶동 995번지)에서 열린 ‘2025년 도시농부 가을걷이 체험행사’에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벼 수확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농업 관련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어른에게는 농촌의 향수를, 어린이에게는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주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특

도시에서 만나는 '진짜 벼베기'…강북구, 토종벼 추수 체험

[뉴스스텝] 서울 강북구는 오는 10월 25일 강북도시농업체험장(수유동 594-1)에서 토종벼 벼베기 및 탈곡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강북구 공동체가 함께 가꾼 논에서 자란 조동지·붉은차나락·녹토미·붉은메·노인도·북흑조 등 토종벼 6종을 직접 수확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도시에서 전통 벼농사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강북도시농업체험장에서는 매년 주민과 단체가 힘을 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