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맨발길 조성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8 10:30:29
  • -
  • +
  • 인쇄
오는 20일 ‘2024년 월아산 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맨발로숲 개장
▲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맨발길 조성완료

[뉴스스텝] 진주시는 오는 20일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진성면‘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 황토 어싱길인 ‘맨발로숲’을 개장한다.

시는 최근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해 주요 산림과 공원, 녹지 곳곳에 맨발길 조성을 추진 중이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조성된 맨발길은 자연휴양림 야영데크 인근 숲에 535m의 길이로 조성됐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맨발로숲’은 고운 황토가 깔린 건식 황톳길과 촉촉한 흙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습식 황톳길, 그리고 지압이 가능한 황토볼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어싱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맨발로숲 내 세족장과 쉼터 등 편의시설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산림휴양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맨발로숲’은 오는 20일에 개최되는 2024년 월아산 정원박람회에 맞춰 본격적으로 개장되며, 박람회 기간 중 어싱 체험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거쳐 6월에서 10월까지 주말동안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월아산 맨발로숲 어싱 프로그램 예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일상 속에서 지친 몸을 풀고 새로운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어싱 체험과 더불어 오는 6월 20일부터 개최하는 2024년 월아산 정원박람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충북청주FC 유소년팀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 격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K리그 1·2부 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은 울산, 충남아산, 대구, 경남 등을 잇따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수원삼성과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재외동포청, 독일 재외동포재단과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재외동포청은 2025년 9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청사 36층 대회의실에서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단 일행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국 재외동포 정책 및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이재명 대통령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혁 속도…장바구니 물가 불안 반드시 해소"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장바구니 물가 불안과 관련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혁에 보다 속도를 내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41차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필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