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무원, 고향사랑기부금으로‘상생발전’도모 돋보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30 10:25:44
  • -
  • +
  • 인쇄
도내 시·군으로, 자매도시로, 응원도 하고 답례도 받고
▲ 진주시 공무원, 고향사랑기부금으로‘상생발전’도모 돋보여

[뉴스스텝] 진주시 공무원들은 인근 시·군, 자매도시 전남 순천시, 충남 아산시 등 우호 도시들과의 상생발전·동반성장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에 한마음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난 29일 산청군 신안면에서 개최된 ‘진주-산청 경제분야 간담회’에서 진주시와 산청군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진주시는 산청군에 1000만 원을, 산청군은 진주시에 700만 원을 전달하며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진주시와 산청군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진주-산청 상생상품권 공동발행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을 도모하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진주시 공무원들은 서부경남 동일 생활권으로 자리잡고 있는 함양군을 포함하여 경남의 동서 화합을 위해 양산시, 고성군과 고향사랑기부를 했으며, 자매결연도시로 꾸준한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순천시, 아산시와도 ‘고향사랑’이란 이름으로 끈끈한 우정을 다지고 있다.

진주시는 오는 5월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메카로 도약하는 진주시와 사천시를 응원하는 목소리를 담아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 원까지 100%, 초과분 16.5% 공제 / 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과 함께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는 제도이다.

온라인 ‘고향사랑e음’사이트를 통하거나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면 누구나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 해를 빛낸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및 제8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국

전북특별자치도, ‘2025 하우와우 미래캠프’ 성과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하우와우 미래캠프 운영지원 사업’ 2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하우와우 미래캠프 운영지원 사업’은 2024년 RIS(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 추진된 지·산·학 협력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는 전북도 자체사업으로 전환해 2기 과정을 운영했다.멘토–멘티 매칭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멘토링을 통해

“좋은 일은 나눌수록 커진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성과 시상금 지역사회 환원

[뉴스스텝]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고의 농촌진흥기관으로 인정받은 데 이어, 그 결실을 시민들에게 환원하며 나눔 행정의 본보기를 보였다.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공무원 직원 일동은 23일 정읍시장실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성금 2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용관 소장을 비롯해 농촌지원과장, 기술보급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