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상반기 청소인력 기간제 근로자 1,423명 채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1 10: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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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억 원 인건비 투입,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조성 위해 근무
▲ 제주시 전경

[뉴스스텝] 제주시는 2024년 상반기 청소인력 기간제 근로자 1,423명을 채용했다.

채용 근로자는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 청소인력 대체 등 생활환경 10개 분야에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조성을 위해 근무하게 된다.

85억 원의 복권 기금과 92억 원의 자체 예산 등 총 사업비 177억 원의 인건비를 투입해 저소득층과 국가유공자, 4.3 희생자․유족을 우선으로 하는 청소 인력을 채용했다.

복권기금을 활용해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 341명,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30명을 채용했으며, 그 외 자체 예산으로 가로환경 정비원 등을 채용했다.

이번에 채용된 인력은 재활용도움센터와 클린하우스에서 시민들에게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안내와 함께 주변 환경 정리 등 쾌적한 도심 환경 제공에 큰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연중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 구축을 위해 주말 대체 인력과 근무 시간 외에 발생하는 민원 처리를 위한 기동반 운영 등 생활폐기물 미수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상반기 청소인력 채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지역 사회와 경제 발전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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