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관광재단, 창립 20주년 기념 통합이미지 강화를 위한 사인물 설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9 10:25:40
  • -
  • +
  • 인쇄
“20년간 다양한 문화관광시설 운영했지만, 재단 이름은 여전히 낯설어”
▲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김해문화의전당

[뉴스스텝]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재단의 정체성을 알리고 소속 기관의 통합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딩 사인물을 설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시설 안내 기능을 넘어 재단의 정체성과 존재감을 시민들에게 각인시키기 사업으로 기획됐다.

그동안 재단은 김해문화의전당, 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서부문화센터, 한옥체험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등 지역 대표 문화시설을 운영해왔지만, 시민들이 개별 기관은 알아도 ‘운영 주체가 김해문화관광재단’이라는 점은 잘 알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재단은 통합된 시각적 정체성(비주얼 아이덴티티)을 담은 사인물을 각 기관별로 맞춤 제작해 설치함으로써, 소속감을 높이고 조직의 일체감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간판은 LED, 시트지, 아크릴 등 다양한 재질로 제작됐으며, 디자인 또한 각 공간의 특성과 환경을 고려해 조율됐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지난 20년간 다양한 문화·관광 시설을 운영해왔지만, 재단 이름이 시민들에게 낯설게 여겨졌다”며 “이번 사인물 설치를 통해 김해문화관광재단의 정체성을 확고히 알리고, 지역 문화와 관광을 잇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브랜딩 작업은 재단의 20주년을 기념하며 시민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제도 도입 및 화재 등 사고 대비 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시행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및 변경 시 관할 시·도지사에게 신고하도록 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제도’를 지난 11월 28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충전시설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설치 단계부터 충전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화재·감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사고 발생 시

영월군, 2026년 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 신청

[뉴스스텝] 영월군은 여성농업인의 생활 만족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6년 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을 10개소에 4천2백만 원 지원하여 운영한다.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은 영농에 바쁜 여성농업인들에게 농한기나 저녁 시간 등 틈새 시간을 이용해 마을별, 단체별 등 소그룹으로 건강, 문화, 취미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들의 문화적 소

강원특별자치도, 신규 보증씨수소 선발로 한우 개량 견인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2025년 하반기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 심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삼척, 홍천, 영월의 육종농가에서 생산된 KPN1723, KPN1714, KPN1739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는 국가단위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를 바탕으로 성장형질과 도체·육질형질 전반에서 우수한 능력이 확인된 개체로, 도내 육종농가의 계획교배와 체계적인 당대·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