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예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2 10: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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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1월 19일자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이번 인사규모는 총 464명으로 4급이하 승진 132명, 전보 239명, 도 인사교류 93명이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중반기, 도정 철학 공유 및 정책 연계와 혁신·소통을 위한 쇄신 인사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시행했다.

도↔행정시간의 정책 연계 강화 및 혁신·소통을 위한 인사교류를 총 93명(전입 35명, 전출 58명)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이를 통한 직무 전문성 강화와 업무 공유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국장급 간부공무원 7명 중 6명이 명예퇴직, 퇴직준비교육, 교류 등으로 교체됐으며, 5급은 본청 38명 실과소장 중 21명 교체, 읍면동장은 17명 중 11명 교체되는 등 혁신을 추구하며 직무를 고려한 배치를 통해 조직 안정성을 동시에 도모했다.

또한, 시정 현안 업무의 차질 없는 성공적인 대응을 위하여 행정체제개편, 동물보호 등 관련 전담 인력을 보강했으며,‘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조성을 위해 서귀포시민 건강관리를 도모하고자 기존의‘재택치료관리팀’을‘건강생활지원센터팀’으로 부서를 재편했다.

해양수산직렬인 現 안덕면장을 농수축산경제국장으로, 인사교류를 통해 환경 직렬인 現 도 환경정책과장을 청정환경국장으로 임용했다.

사회복지 직렬인 現 여성가족과장을 복지위생국 주무과장인 주민 복지과장으로 전진 배치하여 직무 전문성을 도모하는 동시에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사회복지직 사기진작을 위하여 노력했다.

아울러 일선 현장부서인 농업·축산·녹지 분야 등의 근무자를 5급 승진의결했으며,『찾아가는 인사행정』운영을 통해 읍면동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는 등 현장부서 근무자 우대와 함께 소통도 놓치지 않았다.

공직 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여성 공직자를 7명(행정 5, 보건 1, 건축 1) 사무관 승진 의결했으며, 대정읍장을 제외한 4명의 읍면장이 교체됐다.

승진인사는 소수직렬과 하위직 등 업무 성과와 직렬별 균형을 고려했다. 1차산업(농업, 축산, 녹지)과 시설(토목, 건축) 등 현안 업무로 고생하는 격무·기피부서 근무자를 승진우대 했고, 특히 사회복지 3명, 농업 2명, 축산 1명을 6급 승진임용 하는 등 다양한 직렬에 승진인원을 고르게 배정하여 소수직렬을 배려했다.

또한, 기피업무로서 전문성이 요구되는 전문직위 분야(초지 조성허가, 정신건강 사례관리)에서 장기간 근무한 직원을 6급 승진임용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직원을 우대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이번 인사를 통해 민선8기 중반기, 도↔행정시 정책 연계 강화를 통한 안정적 업무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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