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예수사랑교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7 10:20:11
  • -
  • +
  • 인쇄
▲ 김제예수사랑교회, 설립 20주년 맞아 이웃사랑실천

[뉴스스텝] 김제시는 지난 15일, 김제예수사랑교회(담임목사 최정호)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지역 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실직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교회 20주년을 기념해 교인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사용되어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최정호 담임목사는 “교회가 걸어온 20년의 시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웃으며 신앙을 나눠왔다. 교인들과 함께 마련한 이번 기부는 그 감사한 마음을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는 뜻을 담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회가 지역의 등불이 되어 아픔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심는 공동체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희망의 불씨가 되어 위기에 처한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정성을 다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기탁 성금을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관리해,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 2026년 일반·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 접수 시작

[뉴스스텝] 아산시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26년 일반·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체육활동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함으로써, 평등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 증진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일반 스포츠강좌이

도봉구, 제1회 도봉창업포럼 개최…성공 사례‧투자전략 한자리 공유

[뉴스스텝] 서울 도봉구가 지난 10월 29일 도봉구 창동 아우르네 대강당에서 ‘제1회 도봉창업포럼’(NCI 민·관·학 창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도봉구가 공동 주최하고, 광운대학교 NCI 창업 패키지사업단과 도봉구 청년창업센터가 주관했다.포럼 주제는 ‘창업예보: 시대를 읽고 미래를 창업하다’로,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통찰력과 생존 전략을 탐색해보

중랑구, 장애인 예술전·영화제 개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 통합에 앞장

[뉴스스텝] 중랑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과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제3회 장애인 예술전'과 '제7회 중랑장애인인권영화제'를 연달아 개최했다. 이번 두 행사는 장애인 인권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에 대한 구의 의지를 강조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먼저 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중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제3회 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