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연안여객선 증편 등 귀성객 교통편의 도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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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2척 추가·이용객 분산 위해 여객선 244회 증편
▲ 연안여객선 귀성(목포 연안여객선터미널)

[뉴스스텝] 전라남도가 설 연휴 기간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섬 방문을 위해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 동안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 연안여객선 수송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남지역 운항 52개 항로에 여객선 2척을 추가 투입해 36회를 운항하며, 기존 70척 여객선의 운항 횟수를 평시보다 208회 늘려 총 3천337회를 운항한다.

이번 연휴의 연안여객선 수송 규모는 이용객 18만 4천여 명, 차량 6만 1천여 대로 연휴 기간 지난해(5일 연휴)보다 여객 43%, 차량 69%정도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1일 평균 24회 정도를 추가 운항해 안전한 귀성길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여객선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까지 12일간 전남 52개 항로, 72척 연안여객선의 항해·기관 안전설비, 승객 이용시설, 종사자 교육 등에 대해 해수부, 지방해수청, 해양경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특별 합동점검을 했다.

설날인 29일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박 접안시설, 여객선터미널 편의시설 등 관리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터미널 및 대합실 방역 위험 요소를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설 연휴 기간 17개 반 85명으로 특별수송지원반을 구성해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수송현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불편 민원에 적극 대응해 이용객의 안전과 교통편의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근식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섬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객선을 이용하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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