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북말산업복합센터, 유소년 승마단 창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10: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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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특구 중심지로 도약
▲ 전북말산업복합센터, 유소년 승마단 창단

[뉴스스텝] 김제시는 전주기전대학 학교기업 전북말산업복합센터가 지난 10일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단은 말산업특구인 전북특별자치도의 말산업의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됐다.

창단식은 전북말산업복합센터에서 열렸으며, 대한승마협회,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 김제시청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와 학부모, 전주기전대학 총장과 부총장 운영위원장이 참석하고, 유소년승마단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소년 승마단의 창단을 축하하고, 향후 활동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전북말산업복합센터는 지난 2014년 개장해 말산업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도내 말산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유소년 승마단 창단을 통해 말산업의 대중화를 도모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승마를 통한 체력 증진과 협동심,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인성 교육의 장으로도 기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런 활동들은 전북이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지역적 기반 위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전북은 말산업 육성법에 따라 국가가 지정한 말산업특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말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승마, 말 조련, 재활승마, 말 생산 등 말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기반 시설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전북말산업복합센터는 이러한 특구의 핵심 거점으로서 말산업 인재 양성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유소년 승마단 창단을 계기로, 말산업특구인 전북이 전국 말산업의 중심지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청소년들에게도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위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유소년 승마단의 출범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말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적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말을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말산업복합센터는 유소년 승마단 운영 외에도 재활승마, 말 조련,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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