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민관이 함께 실천하는 물가안정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0 10: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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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은 지역경제의 힘!
▲ 김제시, 민관이 함께 실천하는 물가안정 추진

[뉴스스텝] 김제시가 설 명절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관이 함께 실천하는 물가안정 대책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

시는 먼저 체계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수산품, 축산품, 요식업 등 6개 분야 물가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소비자연합 김제시지부와 합동으로 오는 6월말까지 주기적으로 품목별 물가조사 및 점검·관리에 나선다.

또, 시는 지역 내 상인회, 소상공인협회, 소비자연합 등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자율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업계별 월례회의나 간담회 시 물가안정 자율동참 결의대회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일 소상공인협회 신년회 시 김제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물가안정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소비자연합 김제시지부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대규모 상점가 등에서 월 2회 ‘함께 만드는 착한 물가’ 민관합동 대시민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및 사용기간 중 일명 카드깡이라 불리는 부정유통이나 가격담합 등의 불법 상거래 방지를 위해 불법 상거래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불법 상거래 발견 시 경제진흥과(540-3982)나 안전재난과(540-3497), 소비자상담센터(1372)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민관이 함께 실천하는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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