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대비 시설하우스 관리 요령 안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1 10: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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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을 대비하고 시설하우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설관리 요령을 안내하며 농가의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시설하우스 사전대비 요령으로 첫 번째, 수해를 막는 데 필요한 자재와 장비를 사전에 확보하고 강풍이 불 때에는 비닐하우스를 밀폐하고 끈으로 단단히 고정하며, 두 번째, 비닐 교체 예정인 하우스는 비닐을 미리 제거한다.

또한, 환기팬이 설치된 경우 팬을 가동하여 비닐하우스가 들뜨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기상정보에 관심을 가지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올 여름도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어,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점검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사업비 741백만원을 들여 비닐하우스 현대화 지원, 시설농업 기반확충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85동(28,050㎡)을 설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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