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자원봉사센터, ‘탄소중립 그린라이트’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0 10:25:45
  • -
  • +
  • 인쇄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연계 15일, 18일 양일간 진행
▲ 영주시자원봉사센터, ‘탄소중립 그린라이트’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영주자원봉사센터는 경북전문대학 GB사회봉사단과 함께 지난 15일, 18일 양일에 걸쳐 ‘탄소중립 그린라이트(Greenlight) 캠페인’을 실시했다.

‘탄소중립’이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활동에 의한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말하며, ‘넷제로(Net-zero)’라고도 불린다.

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와 연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15일에는 바다의 날(매달 환경의 날) 기념 ▲맨홀 뚜껑 주변 꾸미기 ▲바다의 날 피켓 제작 ▲담배꽁초 줍기 및 환경정화 등 활동으로 실시됐다.

18일에는 ‘영주시 아이! 신나 페스티벌’에서 탄소중립 그린 배지 제작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그린라이트 체험 활동 부스 운영으로 진행됐다.

함연화 자원봉사센터장은 “이상 기후가 잇따르는 등 이제는 누구나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환경 위기가 심각한 단계에 와 있다”며, “‘탄소중립 그린라이트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구를 위한 활동들이 꾸준히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5일부터 26일 ‘2024영주 소백산철쭉제’ 기간에도 탄소중립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환경보호 활동뿐만 아니라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관내 마을을 선정해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바퀴달린 복합 문화살롱’도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