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6 10:30:36
  • -
  • +
  • 인쇄
▲ 정선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뉴스스텝] 정선군이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몸과 마음이 머무는 곳! 국민고향정선’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2024년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정선군을 비롯한 농촌협약 대상 22개 지자체장이 참석했다.

농촌협약은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사업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지자체에서 필요한 사업을 정부에서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며 군은 지난해 6월 공모사업 평가를 통해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컨설팅 및 계획서 보완 절차를 거쳐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240억 원 등 총 445억 원 투자하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정선군은 농촌다움복원 및 정주여건 개선, 농촌경제 기반구축, 사회서비스 및 공동체 활성화 등 3대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9개 세부추진과제를 5년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협약대상 주요사업으로는 △정선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 신동읍, 화암면, 임계면 1단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 남면 2단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 북평면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 임계면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 등이 포함된다.

최승준 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체결로 온 국민이 찾는 새로운 농촌, 도약하는 국민고향 정선 실현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추진일정에 따라 꼼꼼하게 준비하여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주고인쇄박물관, ‘일회용품 사용 근절’ 결의

[뉴스스텝]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은 21일 ‘일회용품 없는 청주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부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회용품 근절 추진을 결의했다.이번 다짐은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자원 낭비는 물론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것에 경각심을 갖고, 부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직원들은 일회용 컵, 물티슈, 1회용 생수병, 비닐봉투 등 12대 일회용품에 대한 근절을 통해

진천군, 제6회 충북권역 선배 시민 지역대회 개최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진천군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제6회 충북권역 선배 시민 지역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선배 시민, 공동체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충북 17개 노인복지관의 기관장과 실무자, 선배 시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해당 대회는 충북지역의 선배 시민운동을 확산하고 실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선배 시민들이 지역의

울주군, 2025년 제4차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심의 지역위원회

[뉴스스텝] 울산 울주군이 21일 군청 이화홀에서 위원장인 윤덕중 부군수, 울주군의회 군의원, 새울본부 대외협력처장, 에너지정책과장, 서생면·온양읍 민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차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심의 지역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는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