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폭염대비 대처사항 점검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7 10: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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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 폭염대비 대처사항 점검회의 개최

[뉴스스텝] 함안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안상유 군 산업건설국장 주재로 폭염대비 관계부서 대처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폭염TF 관계부서 간 폭염 대처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처계획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그간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더위쉼터, 그늘막, 살수차 등을 운영하고, 특히 폭염취약계층을 위해 직접방문, 안부전화, 알림문자로 폭염대비 예방활동을 했다. 또한 영농인과 야외근로자의 무더위 시간 작업중단을 위한 예찰 및 홍보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 발생한 온열질환자 상당수가 실외작업장 또는 논밭 등 주로 야외에서 많이 발생해 이들에 대한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야외에서 작업하는 외국인계절근로자의 폭염피해예방을 위해 교육자료와 발송 문자를 외국어로 번역해 교육 및 발송해야 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안상유 군 산업건설국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관계부서 간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대처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취약계층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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