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체험 우수 콘텐츠 ‘강진 푸소’ 배우러 왔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1 10: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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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농촌관광권역협, 농촌체험 콘텐츠 개발 위해 방문
▲ 경북 영주시 소백산농촌관광권역협의체 회원들이 강진군을 방문, 푸소정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스텝] 경북 영주시 소백산농촌관광권역협의체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강진을 대표하는 농어촌체류형 관광상품인 푸소(FU-SO)체험 운영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강진군을 방문했다.

소백산협의체는 ‘풍기인삼축제 체험부스, 휴(休)하고 쉼 하다’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트렌드에 맞는 농촌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단체로 지속 가능한 농촌체험 콘텐츠 개발을 위해 5시간을 달려 강진군을 찾았다.

강진군 문화관광과 푸소팀은 강진군 현황 및 문화관광자원, 푸소체험의 개발과 성과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 콘텐츠 운영에 대하여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백산협의체 남옥선 대표는 “학생푸소를 중심으로 단체관광객을 유치해 숙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점이 인상 깊고, 강진군청과 지역주민이 하나가 돼 지역을 살리고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부럽다”며 “영주로 돌아가 시의원과 공무원들도 푸소를 배워갈 수 있도록 적극 권유해야겠다”고 말했다.

소백산협의체는 직접 푸소농가에서 하루를 보내며 운영자로서의 자세와 요구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둘째날은 월출산국립공원 자락에 있는 강진다원 방문 및 차 체험, 한정식 등을 통해 강진의 관광자원도 체험하며 알차게 벤치마킹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강진 푸소(FU-SO)체험은 올해 경기도 포천시청, 지방자치인재개발원 5급 승진리더과정, 경북 영천시청, 강원도 정선군의회, 충남 공주시청 등 전국의 공무원과 관광단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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