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국훈련에서 확인된 홍성군의 재난대응 능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7 10: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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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국훈련에서 확인된 홍성군의 재난대응 능력

[뉴스스텝] 홍성군은 지난 23일 군청과 광천하상주차장에서 민·관 협력으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여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13개 협업 부서가 모인 토론기반훈련은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수가 주재했으며, 현장대응훈련은 행정복지국장이 주재, 이원 중계로 실시간 훈련이 진행되어 실제 상황에 맞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최근 3년간 강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번 우기 시기에 실제적인 대응을 위해 풍수해(태풍 등)와 산사태 발생 상황을 설정했으며, 홍성소방서, 홍성경찰서, 제1789부대3대대, 한국전력공사,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등 9개 유관기관 및 단체 등 총 190명과 장비 20대가 동원되어 인명구조, 사회질서 유지, 실종자 수색, 전력 복구, 예찰활동, 이재민 구호 및 급식 지원 등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며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

참여 기관들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훈련 참여로 재난 시의 대응 능력을 강화했으며, 특히 현장훈련 상황을 드론으로 실시간 촬영 및 군청 상황실에 전달하여 현장 상황에 맞는 토론 훈련을 할 수 있었다. 이러한 협력 체계의 구축은 어떤 재난이 닥쳐도 홍성군민이 안전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훈련으로 각 기관이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신속한 협력체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홍성군은 앞으로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사전예방으로 더욱 굳건한 안전도시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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