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목화솜 재봉틀 봉사단, 성과 나눔회 버려진 옷 재활용 조끼 등 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7 1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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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회 버려진 옷 재활용 조끼 등 제작

[뉴스스텝] 산청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행복한 70대-목화솜 재봉틀 봉사단’이 성과 나눔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 경남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목화솜 재봉틀 봉사단은 평균연령 70대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재봉틀을 활용해 헌 옷, 폐현수막을 조끼, 수세미 등으로 재활용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활동에 대한 소개와 직접 제작한 제품을 나눴다.

한 주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생각은 있어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못하고 있었는데 여러 가지 방법을 알려줘 고맙다”고 말했다.

목화솜 재봉틀 봉사단은 “내년에도 재봉틀을 활용해 여러 가지 환경을 위한 활동을 하겠다”며 “많은 사람이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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