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미래 납세자 어린이 눈높이 조세 교육 준비‘착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6 10: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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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초등“함께하는 세심교실”교원 연수 실시
▲ 제주도교육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16일,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초등“함께하는 세심교실”시범학급 운영을 위한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의 『조세교육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체결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50여 학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예정이다. 학급 담임 예정자를 대상으로 조세교육에 대한 교재 및 교구 소개, 교육활동 설명 및 학급 활동 실습으로 사전연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24학년도 시범학급 운영을 통하여 도내 학생들이 세금의 가치와 역할, 순환 등 조세체계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조세지식을 내재화하여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조세 관련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우수한 인적·연구자원을 활용하여 국민의 조세 이해도 제고와 납세의식 함양을 위한 조세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3년 37개 학급(세종/충청권역)을 대상으로 시범학급을 운영했으며, 2024년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필두로 약 200여 학급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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