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새만금신항 관련 1인시위 돌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9 10:25:31
  • -
  • +
  • 인쇄
해양수산부 정문 앞에서 새만금신항 15번째 신규 국가관리무역항 지정 촉구 1인시위
▲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새만금신항 관련 1인시위 돌입

[뉴스스텝] 새만금 김제 미래시민연대(위원장 강병진)가 지난 28일부터 세종시 해양수산부 청사 정문에서 새만금신항신규 국가관리무역항 지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본격 돌입했다.

앞서 시민연대는 김제시민과 인근 지역민들과 함께 11만 7,099명의 서명을 모아 해양수산부에 전달하고, 김제시 어촌계협의회에서 주최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앞 어업인 결의대회에 참여하는 등 새만금신항 신규 국가관리무역항 지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김제시민과 어업인들의 절박한 열망과 의지를 정부에 분명히 전달한 바 있다.

시민연대는 이번 1인 시위를 통해 새만금신항을 제15번째 신규 국가관리무역항으로 반드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더욱 강하게 내고 있다. 전북권 내 두 개의 무역항 체계 구축은 물론, 국가 지역균형발전과 새만금권역 물류·산업 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강병진 위원장은 "새만금신항은 단순한 항만이 아니라 새만금 내부개발과 대중국 교역 활성화를 목표로 한 항만으로, 서해안 경제벨트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항"이라며, "지금이야말로 정부가 새만금신항을 신규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하여 새만금사업의 성공과 국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을 완성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만금 김제 미래시민연대는 새만금신항의 신규 국가관리무역항 지정으로 전북권내 2개의 무역항 확보 및 김제지역의 해양문화 회복과 전북권내 균형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1인 시위와 궐기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ESG 경영을 선도하는 수원도시공사,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종합대책 수립

[뉴스스텝] 수원도시공사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위해 ‘2025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수원시연화장은 실내 추모시설 2개소는 사전 예약제로 정상 운영한다. 다만 제례 공간은 폐쇄 되며, 승화원은 추석 당일에만 축소(2회) 운영한다.공영주차장 64개소 가운데 노외 및 노상 주차장는 무료 개방하며, 건물식 및 화물 주차장은 추석 당일에만 무료 개방한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영암에 첫 열차역 생겼다

[뉴스스텝] 영암군에 사상 처음으로 열차역이 생겨 목포와 보성을 오가는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의 발이 된다. 남해안권 철도망의 핵심축인 목포–보성선이 26일 신보성역에서 개통식을 열고 정식 개통함에 따라, 학산면 ‘영암역’이, 27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목포-보성선은 보성군 신보성역에서 목포 임성리역까지 82.5㎞를 잇는 노선으로, 하루 열차는 평일 4회, 주말 5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영암역 신설로 그

수원시 팔달구, 지역경제 활력 더하는 추석맞이 물가안정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9월 26일, 지동시장·미나리광시장·못골시장 등 지동교 일원에서 ‘2025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팔달구청장, 경제교통과장 등 공직자와 전통시장 상인회, 물가모니터 요원 등 23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