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5년도 본예산 7,103억원 편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10: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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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최초 당초예산 7천억원 시대 개막
▲ 지난 25일 제317회 창녕군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성낙인 군수 모습

[뉴스스텝] 창녕군은 2025년도 당초예산을 7천103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6천645억 원보다 458억 원(6.9%)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6천565억 원, 특별회계 538억 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과학영농종합시설 신축 사업 80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62억 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61억 원, 농촌공간정비사업 55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52억 원, 이방 현창양수장 시설개선사업 46억 원 등이 포함됐다.

군은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재원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사업의 시기를 조율하고 중복·유사 사업을 정비하는 전략적 예산 편성과 강력한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지역 경제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성낙인 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라며,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복지 증진과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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