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휴가철 대비 공중화장실 합동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7 10: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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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의 안전한 환경조성 및 불법 촬영 예방
▲ 강진군·강진경찰서 합동점검반이 공중화장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스텝] 강진군과 강진경찰서가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난 6일 관내 주요 공중화장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하계휴가 기간동안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용객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주요 공중화장실 42개소에 대해 ▲청결상태 및 편의용품 비치 여부 ▲시설물 관리상태 확인 ▲탐지장비를 이용한 불법카메라 단속 ▲안심 비상벨 및 CCTV 점검 등을 이행했다.

현재 강진군은 공중화장실 이용객의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경찰과 협력해 주요 공중화장실 42개소에 경찰 상황실과 연동되는 ‘IoT 비상벨 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공중화장실 13개소에 ‘안심 CCTV’를 설치, 운영중이며 향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하계휴가 기간을 맞아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강진경찰서와 협력해 사전점검을 마쳤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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