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강임준 시장, MZ공무원들과 함께하는 소통타임 ‘소통하는 시(장님과) 티(타임) 군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7 10:30:33
  • -
  • +
  • 인쇄
시장과 직원, 허심탄회한 대화 통해 직장내 소통 분위기 끌어올려
▲ 군산시 강임준 시장, MZ공무원들과 함께하는 소통타임 ‘소통하는 시(장님과) 티(타임) 군산!

[뉴스스텝] 강임준 군산시장이 직원들과 꾸준하게 소통행정을 추진하며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입사 5년차 이하의 신규 공무원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 ‘소통하는 시(장님과) 티(타임) 군산!’을 진행하며 나이를 넘어선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소통하는 시(장님과) 티(타임) 군산!’은 매월 입사 5년 차 이하의 신규 공무원들과 티타임을 통해 세대 간 문화 격차를 뛰어넘고 신규자들의 눈높이를 이해하는 시간이다.

6일에는 읍면동에서 일하는 MZ직원 9명과 함께 시장실에서 인사와 함께 공무원 생활에 도움이 되는 책을 선물받았다.

시장실에서의 인사를 끝낸 일행은 군산 3·1 운동 100주년 기념관으로 자리를 옮겨3·1 운동의 시작점인 군산 만세운동에 대한 설명과 지역 역사를 들으며 군산시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다지기도 했다..

이어 근처 카페로 이동해 각자의 애로사항, 의견 건의 등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MZ세대답게 숨김없는 대화를 이어갔으며, 특히 직무에 대한 고민, 공무원으로서 임해야 할 자세에 대해 질문이 이어졌으며 강시장은 MZ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답변으로 웃음을 유도했다.

행사에 참여한 MZ공무원은 “시장님과 만남을 가진다고 해서 무척 긴장했는데, 막상 시장님을 만나고 나니 참석자 한명한명에게 관심을 가지고 의견을 들어주시며 이해하시려는 것이 느껴졌다”며 “어렵게만 생각했던 시장님과의 대화에서 ‘소통’에 대해 배우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시장은 “젊은 공무원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고민하는지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또한 직원들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그들의 고충을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면서 “매달 꾸준한 소통을 통해 직원들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기울이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 배전협력회사(시민전기, 세홍전력, 알제이전기) 3개소

[뉴스스텝]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와 배전협력회사인 시민전기, 세홍전력, 알제이전기는 지난 22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천시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성금으로 조성돼 사천시 관내 생계 곤란 세대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는

농가 맞춤 외국인력 활용한 정읍시, 제도 이해도 높인다

[뉴스스텝] 정읍시는 지난 22일 제2청사에서 외국인력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외국인력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분야 외국인력 수요 확대에 따라 계절근로(E-8)와 고용허가(E-9)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계절근로 제도의 운영 방식과 고용주 준수사항, 출입국관리법 위반 사례가 안내됐다. 특히 농가들에게 다소 생소한 고용허가(E-9) 제도는

최미숙 전남도의원 “예산 아끼려다 단설유치원 간식 중단 사태...” 도교육청 강력 규탄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은 지난 9월 1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최근 발생한 단설유치원 간식 중단 사태와 관련해 전남도교육청의 늑장 대응과 형식적 법률해석을 위시한 대응 태도를 비판하고, 구조적 대책을 촉구했다.이번 사태는 지난 8월 18일 학교비정규직노조 전남지부 소속 단설유치원 급식종사자(영양사·조리사·조리실무사)가 간식 업무 배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