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2회 새로보미 축제’100배 즐기기 위한 꿀팁 7가지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8 10: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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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과 7일, 다채롭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홀릭
▲ 김제시청

[뉴스스텝] 축제의 계절 가을이다. 폭염으로 주춤했던 지역 축제들이 9월 들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대가 되는 축제가 있다면, 대한민국 환경축제를 대표하고 있는‘새로보미축제’가 아닐까 싶다.

지난해 첫 포문을 열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새로보미 축제가 올해는 9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진행되면서 작년에 비해 행사규모가 2배 이상 커졌고, 그 만큼 프로그램이 이색적이고 다양해짐에 따라 새로보미축제만의 특별한 매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제시는 28일 관람객들이 새로보미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새로보미축제 100배 즐기기 위한 꿀팁 7가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1. 새로존 ⇒ 보미존 ⇒ 노리존을 순서대로 즐긴다.
축제장은 크게 새로존과 보미존, 그리고 노리존으로 구성된다.

새로존에서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보미존에서는 자원순환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노리존에서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놀이문화로 승화시켜 관람객들이 재미와 흥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장 방문에 앞서 행사장 배치도를 보고 관람순서를 정하는게 좋을 것 같다.

#2. 모든 프로그램은 무조건 참여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자원순환과 관련된 80여개의 교육․체험․놀이 프로그램이 대부분 무료로 운영되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한 물품들은 가져 갈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특별한 작품을 만들어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3. 새로보미축제 화폐를 모아라!
축제장에서는 쓰레기도 자원이 되고 돈이 된다는 의미를 담기 위해 자체 제작한 화폐가 유통된다.

각 존에서 체험을 한 관람객들에게 화폐가 제공되는데, 이렇게 모은 화폐들은 인생사진 찍기, VR 체험, 드론 체험, 솜사탕 만들기, 추억의 뽑기 등을 통해서 재사용할 수 있다.

#4. 집에 있는 재활용품은 모아서 가져온다.
폐건전지, 우유팩, 폐의약품, 투명페트병 등을 가져오면 '초록누리 교환소'에서 새 건전지나 쓰레기봉투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텀블러를 가져오면 시원한 아이스티도 무료로 제공된다.

환경도 보호하고 교환품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5.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9월 7일 토요일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새로보미송 UCC컨테스트를 비롯해서 가족대항 업사이클링 경진대회, 가족대항 도전 그린벨 등 부모님과 자녀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들이 마련됐다.

접수기간은 8월 30일까지다.

#6. SNS 이벤트 참여하고 상품 받아가자!
김제 새로보미 자원순환축제 유튜브, 인스타그램 구독 및 팔로우 이벤트에 참여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상품권(총20명)을 받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9월 7일까지다.

#7. 추억을 담을 포토존을 찾아라!
카메라에 담는 모든 현장이 추억이 되겠지만, 새로로미축제만의 이색적인 기록을 남기고 싶다면 폐가구를 이용한 전시공간을 찾아라.

그리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초록누리를 찾아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축제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며, “주말까지 축제 기간을 연장한 만큼, 많은 가족과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실질적인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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