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이공계 분야 교사연구회 99팀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0 10:25:27
  • -
  • +
  • 인쇄
과학․수학․정보․디지털 교육 분야 수업 프로그램 개발 적극 나서
▲ 경북교육청, 이공계 분야 교사연구회 99팀 지원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9일 본청 연화관에서 창의융합 교사연구회 운영 담당자 99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창의융합 교사연구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사연구회 운영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협업․참여․공유 능력 함양과 이공계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 융합(STEAM), 발명․메이커, 수학, 영재, 정보, 디지털 교육 분야의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 교육청 담당 장학사의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후 분야별로 모든 연구회가 활동 계획을 발표했으며, 연구 과제 수행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2024년 창의융합 교사연구회 사업은 공모를 통해 과학교육 20팀, 융합교육(STEAM) 5팀, 발명․메이커교육 16팀, 수학교육 13팀, 영재교육 2팀, 정보교육(자료개발) 9팀, 정보교육(캠프 운영) 25팀, 디지털 교육 9팀 등 총 99팀을 선정해 연구회별로 600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

각 연구회는 12월까지 해당 분야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축제, 캠프 등 다양한 형태로 현장에 적용한 다음 개발한 자료를 창의 융합 성과공유회에 전시․시연하고 일선 학교에 보급하게 된다.

활동 계획 발표에 참여한 마성중학교 정OO 선생님은 “창의융합 교사연구회는 이공계 분야에 열정이 넘치는 선생님들의 모임이다.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전문성을 키울 수 있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한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자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업을 만들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들의 활발한 자기계발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꽃피우게 하는 밑거름이다”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함께 탐구하는 환경 조성을 통해 다양한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