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임산부 20명 대상 행복한 예비맘 건강교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8 10: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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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접수: 2024년 4월 1일부터 3일까지 전화접수로 선착순 20명 모집
▲ 동해시, 임산부 20명 대상 행복한 예비맘 건강교실

[뉴스스텝] 동해시가 내달부터 관내 임산부들을 위한 행복한 예비맘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신, 출산, 육아에 필요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 도모,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교실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행복한 예비맘 건강교실은 4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8주간 16차시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북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 16주 부터 32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전문 요가강사의 요가 프로그램과 퀼트 강사의 바느질 교육 및 애착인형 만들기, 산후우울증 교육, 절주·구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를 초빙, 특강을 진행하여 임산부들의 궁금증과 임신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의학적인 문제에 대한 도움을 줄 계획이다.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예비맘 건강교실이 저출산시대에 소중한 생명을 품은 임산부의 행복한 임신에서 건강한 출산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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