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조직문화 체질개선 고도화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9 10: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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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업무혁신 5대 중점과제 발굴 착수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2023년에 이어 낡은 관행과 불필요한 업무를 없애고 군민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은 적극적으로 찾아서 수행하기 위하여 2024년을 조직문화 체질개선의 원년으로 정하고 조직문화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해서는 구성원의 57%(464명)를 차지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이해하고 불합리한 조직문화와 근무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23년 2월‘민선8기 업무혁신 추진계획’을 수립, △업무혁신 5대 중점과제 선정 추진, △일하는 방식 개선, △MBTI·적성·개인 역량을 고려한 경력개발제도 도입, △업무혁신 동아리 운영, △격무·기피 부서(업무)선정, △찾아가는 인사 상담 및 공직자 심리상담 연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언론과 조직 구성원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에도 지휘부의 강력한 의지와 조직 구성원의 신뢰·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2024년 평창군 행복일터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4대 중점 추진사항, 14개 실행계획을 선정하여 업무 담당별 직원을 지정, 과제별 설문조사 기반의 개선 방향을 설정하는 등 소통의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2월부터 14개 실행계획 중 업무 생산성 저하, 불필요한 관행·답습 업무 등을 개선하는'평창군 업무혁신 5대 중점과제'선정을 위한 부서 과제 발굴에 착수할 계획이다.

부서별 과제 발굴을 마치는 대로 전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3월 중 5대 중점과제를 선정·추진하고, 부서별 업무개선 추진 상황 점검, 직원 체감도 조사 등 환류 체계를 도입하여 업무혁신 과제 추진을 독려하고 지속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낡은 관행과 불필요한 업무를 없애고 군민을 위한 일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민선8기 동안 중단없는 조직문화 개선을 지속 추진하여 군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평창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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