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공무원 푸소(FU-SO) 청렴교육 농가 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3 10: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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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소 농가와의 협력 강화 통한 상생 방안 모색
▲ 강진군 공무원 푸소(FU-SO) 청렴교육 농가 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강진군 다산박물관(다산청렴연수원)이 2024년 공무원 푸소 청렴교육을 마무리하며,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3회에 걸쳐 푸소 농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권역별로 이뤄진 이번 설명회는 푸소 농박(농촌체험 및 숙박시설)의 만족도 및 교육 프로그램 품질 개선을 위한 자리였다.

푸소 농박은 공무원 푸소 청렴교육을 위해 전국에서 방문한 교육생들에게 지역 농가의 전통적인 숙박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교육과 힐링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푸소 체험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푸소 농박에 참여한 농가들에 대한 교육생들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만족도가 높은 농가의 장점을 공유하고, 만족도가 낮은 농가에 개선 사항을 전달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전국 최고의 교육으로 입지를 굳히기 위한 협의가 이뤄졌다.

더불어 교육생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농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 또한 모색했다.

교육생들이 저녁시간을 활용해 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분임별 활동 협조, 주변 특산물 소개 및 구입 정보 제공 등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박정식 다산박물관장은 “공무원 푸소 청렴교육은 전년보다 37명이 늘어난 973명이 교육을 수료해 명실상부 전국에서 손꼽히는 인기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푸소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년 공무원 푸소 청렴교육은 14회 교육을 통해 973명의 교육생이 강진 푸소를 체험하고 교육을 수료했다.

다산청렴교육 전체로는 59회 교육을 통해 2,843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수료,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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