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024년 민주평통 하동군協-광양시協 영·호남 화합 교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8 10: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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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 협력 네트워크 구축하고 상호 연대 의식 강화
▲ 2024년 민주평통 하동군協-광양시協 영·호남 화합 교류

[뉴스스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는 지난 24일, 광양시에서 ‘2024년 민주평통 하동군협의회-광양시협의회 영·호남 화합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동군에서는 최치용 기획행정국장, 김구연 경상남도의원,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임태경 민주평통 하동군협의회장, 하동군협의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양시에서는 김기홍 광양부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남기호 민주평통 하동군협의회장, 광양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영·호남 간의 화합과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 협의회 자문위원들 간 남북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연대 의식을 강화하는 한편, 백운산자연휴양림 숲 체험 문화탐방을 통해 이웃 지역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견식을 넓히고 통일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진행됐다.

본 행사 전 불나비 공연단이 퓨전 장구 공연을 펼쳐 하동군협의회의 방문에 환영의 뜻을 전했고, 이어서 참석자들은 선물을 주고받으며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임태경 협의회장은 “오랫동안 지속된 교류의 비결은 하동과 광양이 고유의 지역정서를 존중하면서도 하나로 단합하는 형제애다”라며, “이 행사를 통해서 두 지역의 교류와 협력의 끈을 더욱 단단히 묶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하동군협의회와 광양시협의회는 2003년 3월 3일 자매결연 이후 현재까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양 시·군이 함께 지역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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