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성공적인 귀농·귀촌, 체계적으로 돕겠습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7 10: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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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부터 현장 체험까지… 안정적 농촌 정착 지원
▲ 공주시, “성공적인 귀농·귀촌, 체계적으로 돕겠습니다”

[뉴스스텝] 공주시는 도시민과 초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상반기 ‘귀농귀촌인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정착민과 초기 정착자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농촌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귀촌 과정’과 ‘귀농 과정’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귀농 과정’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유실수 및 산채 재배 기초와 소득 향상 전략 ▲농업 사업계획서 작성과 경영·판매 전략 ▲친환경 토양 관리 및 작물 생리의 기초 등 영농 정착에 필요한 핵심 이론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쌈채소·딸기·블루베리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우수 농장을 방문하고 실습을 진행하는 등 실제 농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이 병행되어 예비 귀농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귀촌 과정’에서는 ▲공주시의 귀농·귀촌 정책 및 지원 제도 안내 ▲귀농·귀촌 계획 수립 요령과 유의 사항 ▲농촌 생활 관련 기초 법률 상식 ▲목조 주택 건축 이론 및 실제 시공 사례 등을 다루었다.

아울러 귀촌 선배 농가 방문, 농촌 체험 마을 견학, 목재 공예 및 족욕 체험 등 다채로운 현장 활동을 통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지역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공주시의 장점을 알리고,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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