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보호의 손길이 내일의 나에게 모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1 10: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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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
▲ 강진군 사회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한 데 모여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스텝] 강진군이 지난 20일 ‘긍정에너지 UP, 어르신 행복도 UP’이라는 주제로 강진군 도암면에 있는 다산베아채리조트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사회복지 종사자 휴먼파워 강화’을 위해 최일선 어르신 돌봄 종사자들의 사기진작 프로그램의 하나로 개최됐다. 한 해 동안 노인돌봄서비스에 대한 공공성 확보로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한 노인복지 관련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돌봄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따뜻한 소통으로 돌봄사랑을 나눕니다’라는 주제로 윤원일 군동면 맞춤형복지팀장강의가 진행됐다. 커뮤니케이션 스킬&소통 교육을 강조하며, 돌봄 어르신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만들기 위한 언어·비언어적 소통, 자기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어, 양혜선 강사의 ‘조향 클래스’로 돌봄종사자의 마음돌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곽귀근 전문MC의 ‘나는 강진의 얼굴입니다’를 주제로 자긍심을 높이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행복을 돌보는 돌봄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강진군은 안전한 돌봄, 함께 만드는 좋은 돌봄, 체계적인 돌봄 종사자 역량강화로 어르신에게 좋은 돌봄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내일의 나에게 보호의 손길을 내미는 돌봄종사자들을 위한 요양보호사의 날, 복지증진사업지원, 종사자 국외선진지 견학, 처우개선수당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인정, 역량강화, 네트워크 형성으로 행복한 강진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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