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케이블카, 호국보훈의 달 맞이 케이블카 탑승권 600매 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8 10: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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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이군경회에 1천2백만 원 상당 탑승권 전달…순국선열의 희생 기려
▲ 하동케이블카, 호국보훈의 달 맞이 케이블카 탑승권 600매 기부

[뉴스스텝] 하동케이블카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대한상이군경회(경남지부)에 1천2백만 원 상당의 케이블카 탑승권 600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이군경회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이 상부상조하여 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국가 발전 및 국제평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이번 탑승권 기부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자 진행됐으며, 국내 관광산업의 침체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기꺼이 기부에 동참한 데에 의의가 있다.

하동케이블카는 2022년 호국 보훈의 달 기념 케이블카 탑승권 2천 매 기부를 시작으로 여러 방면에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블카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의 가족들이 하동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시고 짧게나마 마음에 휴식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4월 22일 개장한 하동케이블카는 남해에서 가장 높은 금오산(해발 849m)에 위치하여 왕복 5.6km의 선로를 통해 시간당 1200명, 하루 최대 9800명을 수용할 수 있어 대기 없이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하동케이블카 인근에는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 금오산 정상 스카이워크, 하동미라클(솔섬), 레일바이크 등 많은 관광지가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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