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원 급여 학교 아닌 교육청서 지급, 내년 전면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3 10:20:08
  • -
  • +
  • 인쇄
교육공무직 직종별로 지급방식 상이, 일선학교 ‘부담’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원 급여 학교 아닌 교육청서 지급, 내년 전면실시

[뉴스스텝]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부터 ‘교육공무직 급여 통합지급’을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6개 직종 406명에 대하여 교육지원청이 급여통합 지급하고 있으며, 5개 직종 440명은 학교에서 급여지급을 하고 있다.

급여 통합지급은 기존에 각 학교에서 지급하는 교육공무직 급여를 교육지원청에서 일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 학교행정업무개선담당관에 급여통합을 제안한 결과, 시범지원청으로 선정됐다.

이번 급여 통합지급은 학교행정업무경감을 위한 인사 및 급여 일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동두천양주형 급여모델]의 사업 일부에 포함되어 있으며, 시범지원청 선정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급여통합지급 시범운영 후 경기도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임정모 교육장은 "교육공무직원의 급여통합지급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급여 업무 절차가 획기적으로 개선돼 일선 학교의 업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릉시의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최익순 사무총장(강릉시의회 의장)제270차 시도대표회의 참석

[뉴스스텝]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270차 시도대표회의가 14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시도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최익순 사무총장(강릉시의회 의장)은 그간 활동 상황 보고 및 지방의정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미이용 바이오매스 확대를 위한 관련 법규 개정 건의안',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

함양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첫 매입

[뉴스스텝] 함양군은 14일 서상면과 서하면에서 진병영 함양군수, 김재웅 도의원, 이명섭 농산물품질관리원 함양사무소장, 노춘석 농협 함양군지부장, 농협장, 수매 관계자,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첫 매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 산물벼 863톤을 매입 완료했으며, 11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는 41개소에서 건조벼 3,465

연천군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뉴스스텝] 연천군의회는 11월 13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이날 1차 본회의를 기점으로 다음 달 18일까지 36일간의 의정활동을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김덕현 군수의 군정 연설을 시작으로, 조례안 등 일반 안건과 2026년도 예산‧기금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한다. 또한, 군의 정책사업과 민생현안에 관한 의원들의 군정 질문도 예정되어 있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