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음식점업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구축 안내서 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1 10:20:39
  • -
  • +
  • 인쇄
사업장 안전보건확보 의무 이행 및 체계구축 시 활용
▲ 음식점업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구축 안내서 배부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 위생교육에 참석한 사업주 50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음식점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내서를 배부하고, 중대재해 예방 활동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배부된 음식점업 안내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사업장 위험 요인 안전 점검과 개선 대책 △비상조치 매뉴얼 △화재 발생 비상 훈련 등으로 사업장에서 중대재해 예방 체계구축에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24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업종 사업장에 확대 시행됨에 따라 사업장 내 유해, 위험요인을 파악해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해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음식점에서는 건설·제조업보다는 재해 사례가 많지 않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방심할 수 있다”라며, “사업장을 둘러보면서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여 재해예방 역량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지원사업을 비롯해 중대재해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안전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나주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관련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간담회는 노후화된 청소년수련관의 안전성 확보와 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리모델링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나주시 관계 공무원, 설계용역

천안도시공사,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

[뉴스스텝] 천안도시공사는 23일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사와 공단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약 1,2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기부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시와 서산시의 수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공사와 공단은 앞으로도 재난·재해 대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달성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 개최

[뉴스스텝] 달성군은 지난 23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성고령지사, 달성군보건소, 관내 재가노인돌봄센터 등 주요 서비스 제공기관과 군청 및 읍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자 맞춤형 통합지원계획을 논의하고, 각 기관이 제공할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나누었다. 각 기관은 이 계획에 따라 대상자에게 맞춤형 돌봄 통합지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