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지밸리 경영자협의회와 도농교류 행사 가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4 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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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두마니(두만리) 내고향 지달구 축제 -
▲ 공주시, 지밸리 경영자협의회와 도농교류 행사

[뉴스스텝] 공주시는 지난 2일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의당면 두만리 예하지마을에서 지밸리 경영자협의회와 도농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두만리 예하지마을과 지밸리 경영자협의회(디지털산업단지 입주건물 대표모임)가 1사 1촌 자매결연체결 이후 가진 첫 번째 행사이다.

행사에는 지밸리 경영자협의회 회원과 두만리 마을회 및 두만리 향우회, 귀농귀촌인, 체험객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두마니(두만리) 내고향 지달구 축제’를 즐겼다.

마을주민들은 이날 도령서당 강경시범, 천태산 풍물단 공연, 도농협약 상징물인 솟대세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의당면 두만리 예하지마을은 2012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이후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체험객 1만명 달성했으며 2020년도에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의당면 두만리마을회는 매년 농촌축제 개최를 통해 마을 주민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마을전승 고유문화인 의당 집터 다지기(충남 무형문화재 제 45호)를 시연하는 등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우 지밸리경영자협의회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고향에서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준 두만리 마을회 및 향우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고향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행사에 적극 참석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용주 두만리 이장은 “두만리 예하지마을은 신5도2촌 체험프로그램이 우수한 마을이다. 앞으로도 계속 도시민들과 자매결연을 통해 도농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아울러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계승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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