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5동,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업무 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0: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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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손잡고, 따뜻한 보금자리 만든다
▲ 파주시 운정5동, 취약계층‘주거환경개선 사업’업무 협약 체결

[뉴스스텝] 파주시 운정5동은 ㈜진환경, 운정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맞춤형 주거 정비 지원사업에 나선다.

세 기관은 지난 24일 운정5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운정5동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 장애인, 저장강박 가구 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물건을 버리지 못해 생활이 어려운 저장강박 세대나, 위생관리 능력이 저하된 고령자와 중증장애인 가구를 우선 지원해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운정5동은 대상자 발굴 및 행정 지원을, ㈜진환경은 주거환경 개선 시공을, 운정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봉사, 후원 및 현장 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석식 ㈜진환경 대표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진환경이 함께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창훈 운정5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환경 개선이 아니라, 이웃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공공과 민간,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복지 모델을 앞으로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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