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초기사업 첫 삽을 뜨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6 10: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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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지구 역사문화, 생태자원 활용한 마을여행길 탐방 프로그램 개발 시작
▲ 성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초기사업 첫 삽을 뜨다

[뉴스스텝] 성산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직된 주민 중심의 자치조직인 ‘성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성산 마을여행길 탐방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초기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5일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정석용 이수자로부터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한 기지시 사례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성산지구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재·교구에 대한 연구를 진행을 위해 오는 5월 16일까지 전문가들로부터 강의와 컨설팅을 듣고 자체적으로 탐방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를 받은 마을조합에 지원하는 초기사업의 일환으로 ‘성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 11월까지 성산지구 마을탐방 프로그램 및 마을상품을 개발하고 시민들에게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업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효곤 공영개발과장은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성산 마을여행길 상품이 개발되고 운영됨으로써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주민 자력형 수익구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성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올해 안정적인 비즈니스모델을 확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함께 성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어울림플랫폼, 한옥숙박체험관, 성산역사공원, 농경문화공원 등이 올해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어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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