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연근해·낚시어선 안전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1 10:25:35
  • -
  • +
  • 인쇄
두 달간 해수부·고용부·해경 등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 어선사고 안전점검 사진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어선 사고에 따른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8월 16일까지 두 달간 연근해어선과 낚시어선 대상 유관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펼친다.

이번 합동점검엔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해경, 전남도, 시군, 수협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구명·기관·전기·소방·무선설비 구비 여부와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어선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기관실 내 통풍 여부와 인화성 물질 관리 상태, 조업 시 어구 사용 부주의(끼임·타격·추락 등)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인 등에 대해 점검해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낚시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항해 중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거나 다리 부근 등 좁은 구역을 지날 때는 반드시 속도를 줄여 운항하도록 지도하고, 출입항신고 이행, 승선자명부 작성, 구명조끼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박영채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어업인 모두 출항 전 기관·전기 설비 등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운항 중 주위 경계를 철저히 하는 등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사고 예방 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어선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리시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 350명 함께한 '투게더 갈매 한 바퀴 건강 걷기' 성료

[뉴스스텝]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바른 걷기 습관 형성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11월 22일 갈매천 일대에서 ‘투게더 갈매 한 바퀴 건강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걷기 행사는 주민, 건강 리더, 기관·단체, 갈매 지역 건강협의체 등 약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걷기 실천을 통한 건강한 생활 습관 확산을 목적으로 마

경남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30일까지 사용 마감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이 11월 30일로 가까워지면서 도민들에게 마감일 전 서둘러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1차 소비쿠폰은 전 도민에게 1인당 18만~45만 원을,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 원을 추가 지급했다.1·2차 소비쿠폰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이 지나면 잔액은 자동 소멸돼 사용할 수 없다. 사용처는 연 매출 3

경남도, 2025년 전국 임도시설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전국 임도시설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산림청은 임도시설 시공 기술을 선진화하고 관련 정책을 발전시키고자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산림경영 및 산림재난 대응 등을 위해 조성된 임도시설 중 우수사례를 선정했다.1차 서류 심사를 통해 국유림관리소와 지자체 10개 기관을 선정하고 전문가의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하여 상위 6개 기관 최종 순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