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하절기 축산물 운반․보관업 합동단속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7 10:25:28
  • -
  • +
  • 인쇄
여름철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전북자치도가 하절기에 대비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건전한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 동물방역과 및 도내 시․군은 이번 단속을 위한 합동단속반을 구성하고, 오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3주간 축산물 운반업 및 보관업을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번 단속으로 여름철 변질․부패 우려가 높은 축산물에 대해 운반․보관 시 적정온도 준수 및 불법 축산물 유통 등을 집중 지도․단속할 예정이며, 특히, 불법 온도조작 장치 설치 등 고의적인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를 통해 일벌백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축산물의 운반․보관시 적정온도 준수 ▲냉장․냉동 시설기준 준수 ▲무허가․미표시․미포장 등 불법 축산물 운반 및 보관 ▲축산물 위생관리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며, 축산물의 기준 및 규격을 위반해 유통․보관 시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냉장․냉동시설의 기준 위반 시에는 영업정지 1개월이 처분된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축산물의 소비가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특히 변질․부패 우려가 높아 축산물 보관․유통 과정에서 적정온도 준수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특별사법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부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 한 해 성과보고회 열어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유성의 겨울 밝히는 신호탄이 되길”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