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감정조절 훈육법 강의 인기리에 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30 10:25:11
  • -
  • +
  • 인쇄
▲ 동해시, 감정조절 훈육법 강의 인기리에 마쳐

[뉴스스텝] 동해시가 최근‘김수연박사와 함께하는 감정조절 훈육법’을 주제로 하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정신건강강좌를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자녀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감정통제력 발달을 돕기 위한 부모의 역할을 이해하고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학부모, 교사, 유관기관 실무자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수연박사(아기발달연구소장)가 강사로 나서 발달 특성에 맞는 훈육의 목적과 다양한 기술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Q&A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은 일상생활에서 갈등이 잦은 상황별 훈육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정환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훈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식을 가지고 자녀의 자기통제와 자기 조절, 사회화 과정을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부모와 교육자의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아동 청소년기 정신 건강 문제에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