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6 10: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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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청

[뉴스스텝] 울산시 울주군이 주거 취약계층의 가정 내 시설물 보수·교체를 지원하는 ‘저소득 장애인·고령자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며, 자가 또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고령자다.

지원 내용은 싱크대 및 화장실 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 안전손잡이, 화재감지기 설치 등 주거안전 개선에 대한 사항이다.

가구당 500만원 범위 내에서 공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노후 재래식 화장실 수세식 개선, 노후 연탄보일러 친환경보일러 교체 등 지원이 추가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신청 가구의 장애 정도와 소득 수준, 연령, 주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가구(장애인 가구 5, 고령자 가구 5)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임대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2022년부터 시행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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