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 ‘청소년을 위한 소년이 온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8 10:25:36
  • -
  • +
  • 인쇄
노벨문학상 수상작 ‘소년이 온다’통해 문학의 아름다움 이해하고 창의력 키워줘
▲ 부산시민도서관, ‘청소년을 위한 소년이 온다’ 운영

[뉴스스텝]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11월 10일과 11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회에 걸쳐 중학생 3학년에서 고등학생 2학년 및 학교 밖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소년이 온다’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학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강은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소년이 온다’를 읽고 참가자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을 이해하고 생각해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강생 전원에게는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증정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청소년들이 문학작품을 읽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문학의 매력을 느끼고 비판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